상담실 질문지

수술 전 병력 공개, 시점별로 확인하는 법

수술 전 병력·약물 공개는 2주 전 끝내고, 중단 여부는 처방의 확인이 전제다. 시점별 점검 항목과 질문법 정리.

전소이2026. 8. 29.상담실 질문지

수술 전 병력 공개는 진단명만이 아니라 마취·출혈·회복에 영향을 주는 정보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늦어도 수술 2주 전 상담에서 끝내야 한다. 약물·영양제의 중단 여부는 이 글에서 판단하지 않으며, 처방한 의사의 확인이 전제 조건이다. 금식은 고형식 6시간, 맑은 액체 2시간이 표준 기준선이다.

수술 전 병력, 언제까지 어디까지 알려야 안전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병력 공개는 "지금 진단받은 것"으로 좁히지 않고 "마취·회복에 연결되는 것"까지 넓혀서 2주 전에 끝내는 것이 원칙이다.

  • 공개 대상은 과거 마취 이상반응, 출혈성 질환, 심혈관질환, 당뇨, 신장·간질환, 수면무호흡, 임신 가능성, 흡연·음주, 스테로이드 사용이다.
  • 복용약은 처방약뿐 아니라 비처방약·한약·영양제까지 목록화해서 가져간다.
  • 중단·재개 시점은 이 글이 정하지 않는다. 처방의 확인이 우선이다.

수술 2주 전, 무엇부터 멈추고 무엇부터 공개해야 하나?

이 시점에 멈추는 것은 정보 누락이지, 약 자체가 아니다. 즉 "무엇을 끊을지"보다 "무엇을 다 말했는지"를 먼저 점검한다.

이전 수술·마취에서 메스꺼움, 호흡 문제, 발진, 출혈, 회복 지연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말한다. GLP-1 계열 비만·당뇨약을 복용 중이면 위 배출 지연 가능성이 있어 개별화된 금식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마취과와 상의해야 한다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이 계열의 중단·조정 여부도 처방의 확인이 먼저다.

수술 1주 전, 항응고제·항혈소판제는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

이 시점의 할 일은 "언제 멈추고 언제 다시 먹을지"를 처방의에게 직접 묻고 기록하는 것이다.

2025년 유럽 순환기 합의문은 와파린(VKA) 계열에서 수술 4일 전 이상 중단과 수술 당일 직전 INR 확인을 제시했고, DOAC 계열은 24~48시간 중단을 검토 대상으로 정리했다SEC·SEDAR 등 2025 합의문. 신장 기능에 따라 중단 기간이 달라지므로, "제 신장 기능 기준으로 며칠 전부터 멈춰야 하나요"라고 구체적으로 묻는 것이 낫다.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는 수술 종류와 스텐트 보유 여부에 따라 유지·중단이 갈리므로 자기 판단으로 멈추지 않는다.

수술 전날, 금식과 동의서는 어떻게 맞춰봐야 하나?

전날 할 일은 금식 시각을 재확인하고, 상담실에서 들은 답과 동의서 기재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권고는 고형식 6시간 전, 맑은 액체 2시간 전까지 허용이며, 2025 ESPEN 업데이트도 흡인 위험이 특별히 높지 않은 환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ESPEN 2025 가이드라인. 2025년 관련 연구도 전신마취 2시간 전까지 맑은 액체 허용이 호흡기 합병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보고했다전처치 연구. 동의서에는 수술 방법·대안·미시행 시 경과·주요 위험·마취 방법·회복 기간이 들어있는지 문항별로 대조한다.

수술 당일, 상담실 답변과 동의서 기재가 같은지 어떻게 대조하나?

당일 아침 5분은 "적어 온 답"과 "서명할 문서"를 나란히 놓는 시간이다. 답변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대조 자체가 불가능하다.

금식 시작 시각, 마지막 복용 약과 시간을 다시 확인하고, 신분증·복용약 리스트·알레르기 목록·이전 마취 기록·안경이나 보청기 보관 케이스를 챙긴다.

시점별 확인 항목, 체크리스트로 정리하면 무엇이 남나?

  • 2주 전: 병력·약물·영양제 전체 목록을 작성했는가.
  • 2주 전: 이전 마취 이상반응을 구체적으로 말했는가.
  • 1주 전: 항응고제·항혈소판제 중단·재개 시점을 처방의에게 확인했는가(자기 판단 중단 금지).
  • 전날: 금식 시각을 물·차·커피까지 포함해 확인했는가.
  • 전날: 동의서 10개 항목과 상담실 답변이 일치하는가.
  • 당일: 지참물과 마지막 복용 시각을 다시 확인했는가.

무엇을 놓치면 수술이 연기되나?

일정 지연으로 이어지는 항목은 대체로 세 가지다. 첫째, 감기·발열 등 최근 감염을 알리지 않아 당일 발견되는 경우. 둘째, 항응고제 중단 시점을 놓쳐 INR 기준을 못 맞춘 경우. 셋째, 필요한 사전 검사(혈액검사·심전도 등)를 빠뜨린 경우. 이 세 가지는 2주 전 상담에서 미리 물어 일정에 반영해두면 당일 취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줄어든다.

핵심 정리

  • 병력 공개는 진단명이 아니라 마취·회복에 연결되는 정보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2주 전에 끝낸다.
  • 항응고제·항혈소판제·GLP-1 계열의 중단·재개는 반드시 처방의 확인을 전제로 한다.
  • 표준 금식 기준은 고형식 6시간, 맑은 액체 2시간이며 ESPEN 2025와 관련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 동의서 10개 항목과 상담실 답변을 당일 아침 대조하는 것이 마지막 점검이다.
  • 감염·약물 미보고·검사 누락은 수술 연기로 이어지는 대표 사유이므로 2주 전 상담에서 미리 확인한다.
이 글의 근거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3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8. 29. · 편집 전소이 · 점검 리스트 에디터

  1. https://synapse.koreamed.org/articles/1021175
  2. https://pubmed.ncbi.nlm.nih.gov/42340416/
  3. https://www.hira.or.kr/bbsDummy.do?brdScnBltNo=4&brdBltNo=11342&pgmid=HIRAA020002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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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HIRA) 공개 의료기관 정보와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리뷰 수·별점은 참고 지표이며, 실제 진료 적합성은 상담과 진단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